OSEN 2024년 11월 21일(목)

OSEN은 2004년 9월, 뉴스 소비 플랫폼의 대변혁기에 출범했습니다.

뉴스 소비자들의 시선은 종이 신문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었습니다.

플랫폼만 바꾸는 게 아니었습니다. 뉴스를 대하는 인식도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뉴스를 실시간으로 소비하고자 했고, 무르익은 댓글 문화를 바탕으로 쌍방형 독자가 되고자 했습니다.

OSEN은 독자들의 뉴스 소비 행태 변화와 정확히 궤를 같이 하며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온라인 매체로 시작해 회사의 기틀을 잡고, 2년 뒤 연예 뉴스를 런칭하며 '스포츠-연예'의 양대 뉴스축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게임, IT, 자동차, 생활경제를 다루며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 결과 OSEN은 대한민국 언론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뤘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켓링크 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국기자협회보가 2023년 12월 8일자에 보도한 내용(올해 가장 많이 본 언론사 연합뉴스, 오래 본 건 매경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4812)이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OSEN은 스포츠/연예 매체 중 월 평균 순방문자수(UV)가 가장 높은 매체(1167만명)였고, 총 체류시간 측면에서도 스포츠/연예 매체 중 1위(167만7061시간)에 올라 있습니다.

2024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OSEN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체로 혁신을 거듭하겠습니다. OSEN을 성장시킨 힘은 오로지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였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더 큰 변화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