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307억 포기’ 노시환, 벌써 ML 4개 구단과 연결 실화? 美 예측 “ROH, 양키스-보스턴-다저스-메츠와 어울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11.02 05: 41

307억 원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벌써 빅리그 명문구단들과 연결됐다. 
미국 매체 ‘알 배트(Al Bat)’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국제 야구계에 대형 뉴스가 떴다. 한화 이글스가 팀 내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에 대한 포스팅을 공식 요청했다”라며 노시환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주목했다. 
알 배트는 “불과 25세인 노시환은 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인 거포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026시즌 타율·출루율·장타율 .283/.360/.505를 기록했고, 127경기에서 29홈런 96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라며 “노시환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와 단장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 3루수는 2023년 KBO리그 홈런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장타력과 선구안, 나이에 걸맞지 않은 성숙함을 바탕으로 타석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선수 유형은 젊고 검증된 해외 선수에게 투자하려는 메이저리그의 최근 흐름에도 잘 들어맞는다”라고 노시환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경기에 한화는 화이트를,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동점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19 /cej@osen.co.kr

그러면서 “시간이 촉박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각 구단에 공식 통보한 시점부터 노시환의 협상 기간은 단 30일이다. 12월 1일 직장폐쇄가 발생할 수 있는 시점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노시환의 꿈은 잠시 멈출 수 있으며, 그는 11월 계약 연장 조건에 따라 한화 이글스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현실을 짚었다. 
메이저리그 내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같은 날 “메이저리그 구단 평가자들이 노시환이 3루에서 적어도 평균 수준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면 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번 FA 시장에는 주전 3루수로 기용할 만한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알 배트의 시선도 같았다. 그리고 더 나아가 노시환과 어울리는 구단명을 언급했다. 매체는 “노시환은 3루에서 즉각 장타력을 보태고 타선의 뎁스를 강화하려는 구단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며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구단들은 특히 3루수 FA 시장에 선택지가 많지 않을 때 해외 선수 영입 기회를 꾸준히 살펴보는 팀들“이라고 설명했다.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1사 2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8.13 /cej@osen.co.kr
알 배트는 이어 ”노시환은 수준 높은 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특별한 부상 이력이 없는 점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슈퍼스타에게 지급하는 수준의 거액을 쓰지 않고도 즉각적인 전력 상승을 원하는 구단들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포스팅 시스템은 이적료가 고정된 선불 금액이 아니라 계약 규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단들도 영입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한화 구단의 요청에 따라 노시환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노시환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한화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노시환은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2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짐머맨을, LG는 박시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한화 노시환이 2점 홈런을 날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7.24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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