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토레스(25, 바르셀로나)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선수와의 합의는 이미 끝난 가운데 PSG와 FC바르셀로나 역시 약 5000만 유로(약 820억 원) 규모의 이적료에 구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PSG와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 이적 협상이 매우 진전된 상태다. 양 구단은 약 5000만 유로 규모의 이적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PSG는 최근 루카 디뉴 영입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공격진 보강까지 눈앞에 뒀다. 페란의 미래 역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0/202608102338775324_6a79e32d63797.jpg)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페란은 이미 PSG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남은 과제는 두 구단 사이의 이적료 조율이었다.
협상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와 PSG의 루이스 캄포스가 며칠 동안 협상을 이어왔고 양측의 입장 차이는 크게 좁혀졌다.

한국 팬들이 바라보기엔 묘하다. 발렌시아 CF 시절부터 '절친'으로 알려졌던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리에 합류한 상황. 두 선수의 리그 맞대결을 지켜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페란이 이강인의 이전 소속팀 PS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
PSG는 이제 최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매체는 "거래는 약 5000만 유로 선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며 "두 디렉터가 해당 금액에 구두로 합의했고, 이제 PSG가 이를 공식 제안서에 담아 바르셀로나에 전달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적은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페란은 현지 시간 10일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11일, 늦어도 12일로 잡혀 있다.
그 전에 PSG와의 협상이 사실상 끝날 경우 페란이 한지 플릭 감독 체제의 훈련에 복귀하지 않고 프랑스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단에 허가를 요청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바르셀로나 역시 선수의 의사를 존중할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페란은 자신의 다음 행선지로 PSG를 선택했고,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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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메르카토는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페란이 곧 PSG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 구단 사이에 남아 있는 것은 거래 자체를 뒤집을 수준이 아닌 세부적인 조율 정도라는 설명이다.
며칠 동안 이어진 데쿠와 캄포스의 협상도 이제 마지막 단계다. 선수와 PSG의 합의가 이미 끝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의 이적료 협상까지 사실상 정리되면서 페란의 PSG행은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는 분위기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