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추태를 보였다.
FIFA 랭킹 1위 프랑스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에 0-2로 완패했다. 프랑스는 3,4위전으로 밀렸다.
음바페의 부진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스페인 수비에 꽁꽁 묶인 음바페는 전반전 슈팅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음바페가 공을 잡으면 무려 네명까지 둘러싸 슈팅을 철저히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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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후반 20분에서야 드디어 첫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22분 음바페의 슈팅도 쿠쿠렐라가 걷어냈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음바페는 우나이 시몬 골키퍼를 손으로 밀치는 추태까지 보였다. 음바페는 후반 41분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결국 이날 음바페는 슈팅 3회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하나에 불과했다. 음바페의 드리블 성공률은 18%(2/1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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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웨이는 최악의 부진을 보인 음바페에게 평점 5.7점을 부여했다. 치명적 실수로 선제골을 준 수비수 디뉴의 5.4점, 골키퍼 메냥의 5.5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공격수 중에서는 음바페가 가장 못했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 8골로 리오넬 메시와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랑스가 3,4위전으로 밀렸지만 음바페는 여전히 득점왕에 오를 기회는 있다. 프랑스의 우승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음바페의 득점행진도 멈췄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