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타자 중 한 명" 충격 혹평…김하성, 팀 발목 잡는 선수 5명 선정 불명예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6.23 08: 46

'어썸 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팀 발목을 잡는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 복귀 후 이어진 타격 부진이 이유였다.
애틀랜타 소식을 전하는 'HTHB'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애틀랜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선수 5명'을 선정하며 김하성을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애틀랜타에 진짜 유격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며 "트레이드 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김하성은 최소한 미래를 위한 가교 역할 정도는 해줄 것으로 기대됐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기대와 달리 김하성은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HTHB'는 "김하성은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부진한 타자 중 한 명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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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하성을 향한 비판만 내놓은 것은 아니었다. 이 매체는 "공정하게 말하자면 이는 김하성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는 이미 심각한 어깨 부상 후유증과 싸우고 있었고, 오프시즌에는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까지 다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던 선수가 스프링캠프 전체와 정규시즌 초반 약 한 달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상 여파가 현재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지의 시선은 마냥 긍정적이지 않다.
'HTHB'는 "현재 많은 팬들은 애틀랜타가 좌익수 또는 유격수를 영입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런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김하성의 빈약한 공격력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자주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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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22일 현재 48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부상과 선발진 이탈 등 여러 악재가 겹친 가운데 김하성의 타격 부진 역시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HTHB'는 김하성 외에도 오스틴 라일리,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그랜트 홈스, 레이날도 로페스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로 선정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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