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62)가 31세 연하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특히 한층 젊어진 듯한 '염색 헤어스타일'로 회춘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13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자신의 첫 TV 주연작 '스파이더 누아르(Spider-Noir)' 프리미어 행사에 아내 시바타 리코(31)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다섯 번째 아내인 시바타 리코의 손을 꼭 잡고 등장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몸에 딱 맞는 다크 수트에 화이트 셔츠, 세련된 네이비 넥타이를 매치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의 헤어스타일이었다. 깔끔하게 면도를 마친 그는 진한 검은색으로 새로 염색한 머리를 뒤로 넘겨 슬릭백 스타일을 완성, 나이가 무색한 활력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시바타 리코 역시 개성 살린 아우라를 뽐냈다. 그는 블랙 롱 플리츠 스커트에 레이스 망사가 돋보이는 톱을 레이어드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와 강렬한 레드 립, 눈가에 포인트를 준 레드 섀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20년 일본 여행 중 처음 만나 2021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세 살 된 딸 어거스트를 두고 있다. 3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여전히 애정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쉼 없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프리미어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처음으로 TV 시리즈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 누아르'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3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평행 세계 이야기를 다룬다. 케이지는 노련하고 냉철한 사설 탐정 '벤 라일리(Ben Reilly)'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이미 2018년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 누아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호평받은 바 있어, 이번 실사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27일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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