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이혼 소송을 시작하고 합의로 결혼생활을 마친 지 3년여 만에 새 사랑을 찾았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남자가 한번도 끊긴적이 없다는 연애고수 서인영의 연애 비법 (+모태솔로 찰스엔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인영은 "어떤 남자가 완전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 근데 뭐에 반했는지 알아?”라며 “그때 내 친구들이 네 다섯 명 있었거든? 그니까 솔직히 오기 힘든 자리잖아. 원래 소개팅은 그 다음 날이었는데”라고 설명했다.

소개팅을 하루 앞두고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남자를 부르는 기습 테스트 한 것이었다. 서인영은 “갑작스럽게 ‘여기 와줄 수 있어요?’(라고 전화를 했다) 이거 취소하면 난 안 만나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남자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은 “근데 들어오는데 딱 웃으면서 눈을 안 피하는 거야. 난 그게 너무 매력적이었어. 그래서 난 걔랑 만났다니까?”라며 상대의 당당한 태도에 반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인영은 “지금 남자친구 얘기야”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인영은 결혼 7개월만에 이혼소송을 시작하고 합의이혼을 한 지 1년 반여 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 서인영은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혔다.
앞서 서인영은 전 남편과 결별을 결심하고 2023년 5월 중순쯤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그러나 서인영과 남편의 이혼 소송은 예상보다 훨씬 길어졌다. 결혼 7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혼인 생활이 길지 않았고, 자녀도 없으며, 재산 분할 등의 문제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짧게 마무리 될 것으로 추측됐지만, 예상을 빗나갔다.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이혼을 두고 양측의 의견 차이가 크고, 귀책사유 등으로 6개월 이상 길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2024년 11월 결혼 1년 9개월 만에 사업가 남편과 합의 이혼, 6개월 소송 끝에 갈라섰다.(OSEN 단독보도)
당시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인영은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 같이 이혼 과정에서 귀책사유와 같은 이슈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린다”며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2월, 서울 남산의 고급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려 주목을 받았고, '1억 결혼식'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같은해 9월, 결혼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인영의 파경 소식과 귀책사유가 “아내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나와 파장을 일으켰다. 반면, 서인영이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심했고,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먼저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