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이혼 3년 만에 새로운 인연과 재혼을 발표하고 남편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고 알렸다.
먼저 강성연은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 당신과 함께 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아요.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그렇게 살아요 우리.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강성연은 그동안 응원해줬던 팬들을 언급하며, “행여나 시끄러워질까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린다. 요란하게 알리고 싶지 않은 제 마음도 있지만, 현재 제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를 여러분께 제대로 알려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내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성연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을 언급하며 “올해는 유독 더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더라. 80세를 앞두신 사랑하는 부모님의 4남매 중 막내딸, 초등학교 연년생 남자 아이 둘의 엄마,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 갈 가정의 아내로서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이여야 할까”라고 밝혔다. 연인과 재혼했음을 알린 것.

그러면서 강성연은 “비장하고 무거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나 자신의 행복이더라. 행복하지 않은 날들도 단 한 번 뿐인 내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므로 잘 포개 접어서 단단하게 꾸려나갈 각오와 함께, 귀한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질게요”라고 덧붙였다.
강성연은 앞서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2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강성연은 SNS를 통해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저 매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라고 직접 열애 사실을 알리기도 했었다. 이후 4개월 만에 남편의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직접 재혼 사실을 알린 강성연이다. /seon@osen.co.kr
[사진]강성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