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父’ 故 추계이, 골프 중 심장마비로 사망..오늘(3일) 3주기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4.18 08: 52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버지 고(故) 추계이 씨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추계이 씨는 지난 2023년 4월 18일 골프를 하던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73세.
당시 추성훈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께서 향년 73세로 금일 별세하셨다. 추성훈이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귀국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추성훈을 비롯한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아들 추성훈과 같은 유도선수 출신으로 가족들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족들에 엄한 아버지이자 손녀 앞에서는 사르르 녹는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오가며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부친상을 겪은 추성훈은 개인 채널을 통해 “저에게 슈퍼히어로인 나의 아버지”라며 “아버지가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 아직 더 말씀 많이 나누고 싶었고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는데. 같이 둘이서 술 마셔본 적조차 없는데. 같이 하고 싶은 거 너무 많다.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서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다"라고 애도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도 SNS를 통해 “가족 모두가 아버님과의 마지막 작별을 하고 왔다. 아버님이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셨던 다정함은 평생 잊을 수 없다. 함께 생활했던 시간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앞을 향해 나아가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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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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