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종석, 열애 4년차 선행도 똑같이…연말 3억 기부[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2.31 14: 43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이종석 커플이 각각 2억, 1억을 기부하며 따뜻한 연말을 만들었다.
아이유 소속사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자립 준비 청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을 비롯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 원씩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연인인 이종석은 지난 30일 기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배우 이종석이 서울아산병원에 병원 발전 기금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으로 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종석의 후원금은 서울아산병원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은 앞서 2023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데 이어 2024년에도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3년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종석은 자립준비 청년 지원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구호개발 NGO 등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살피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국가 재난 사태를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이종석은 또 한 번의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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