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심정지' 안성기 측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병원서 치료받는 중"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2.31 10: 12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재발로 투병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가운데, 소속사가 향후 경과를 주시하고 있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라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이후 60 여 년 동안 약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해 계속해서 투병 중이다. 
다음은 아티스트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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