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인기에 나탈리 포트만 재조명 "'흑백'-냉부해' 푹 빠져, 한국 가고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2.18 16: 08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의 인기에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트만은 지난 5월 팟캐스트 ‘디쉬'에 출연, 진행자와 함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음식 경연 프로를 정말 좋아한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재미있는 프로를 발견했다. 한국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그 프로그램 때문에 곧 한국에 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니 포르만은 "나도 가고싶다! 한 번도 안 가봤다"라며 격하게 반응했다.

프로그램명을 궁금해하는 다른 진행자에게 포트만은 '흑백요리사'라고 소개했고, '냉장고를 부탁해'를 그 스핀오프로 소개했다(나탈리 포트만의 착각).
"정말 살벌하다"라는 포트만에 한 진행자는 "예를 들어 미슐랭 스타가 평범한 70대 여성 요리사와 경쟁한다. 그런데 그 70대 여성 요리사가 어마어마한 요리를 만들어 미슐랭 스타가 '오마이갓' '못 이기겠다' 한다. 그런 점이 재미있디. 언더독의 반란이 그려진다"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포트만은 "정말 재미있다"라며 열심히 호응했다.
그러자 '흑백요리사'를 못 본 진행자는 궁금해하며 "세상에,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2'는 지난 16일 신선하고 흥미로운 반전의 룰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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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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