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선화예고' 박명수, 학폭 입시 징계 환영 "경북대 행사비 20% 빼드릴 것" [핫피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1.01 08: 51

코미디언 박명수가 학폭 가해자들을 향한 일침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한 주동안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라디오쇼'에서는 최근 경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입시 과정에서 과거 학교폭력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지원자 22명을 불합격 처리한 사건이 언급됐다. 

박명수는 이에 "경북대 의대가 유명하다. 머리를 잘 심는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경북대에서 행사하면 (출연료) 20% 빼드리겠다. 다른 학교에서도 강력하게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경북대학교의 결정을 반겼다. 
이어 그는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 주변인들에게도 10년을 내다보고 일하라고, 착하게 살라고 조언한다"라며 "S대 간다고 인성이 좋은 게 아니고, 배웠다고 합리적인 것도 아니다. 인성과 지식은 별개"라고 덧붙였다. 
실제 박명수는 현재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의 학부모다. 그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낳았다.
더욱이 박민서 양은 현재 예고 명문인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부 한국무용과에 재학 중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엘리트로도 알려진 바. 내년에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을 둔 박명수가 입시와 학교폭력에 단호한 모습이 공감과 호평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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