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 혼자 산다’ 배우 옥자연이 김대호 아나운서와 다시 엮이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제 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이 공개된 가운데 옥자연이 김대호에게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가 끝나고 MVP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우일의 추천으로 민호가 후보에 올라간 가운데 김대호는 “저는 개인적으로 옥자연 씨”라고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임우일은 “청소기로 꼬시는 게 어딨냐”라고 했고, 전현무는 “살다 살다 X이슨 플러팅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총 구성환, 민호, 옥자연 세 사람으로 후보가 좁혀진 상황. 과반수 이상 민호를 지지한 가운데 유일하게 김대호만 옥자연을 선택했다. 키는 “여긴 ‘나는 솔로’가 아니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어휴 사랑의 바보”라면서도 옥자연에 “그래도 싫지 않잖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옥자연은 “싫어요”라며 김대호와의 러브라인에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대호와 옥자연은 ‘코드명: 대자연’ 특집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대호는 옥자연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지난 주에도 김대호는 밀가루 운반 게임에서 옥자연과 가까워지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대호는 얼굴이 붉어지는 등 수줍어하기도 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얘 진짜 좋아하나봐”라고 했고, 전현무는 “너 왜 여기서 연프 찍냐”라고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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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