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 어머니가 1억 김치 레시피를 대방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 어머니가 1억 빚을 갚은 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1년에 30회 이상 공연하는 아들 김재중이 걱정된 어머니는 “너 공연할 때 보면 너 막 쓰러지는 것 같다. 해외도 그렇고 콘서트 할 때 보면 너무 안쓰럽더라”라며 “어떨 때는 내가 많이 울어. 밥이나 먹고 하는지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어머니는 바쁜 아들을 위해 김치를 만들어주기로 했고, 김재중은 “제가 엄마 김치를 배워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재중 어머니는 과거 한달 매출 4천만 원을 자랑했던 공주 요식업계 큰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심지어 공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1년 만에 1억 빚을 갚았다고 알려지면서 남다른 ‘손맛’을 자랑했다.
김재중 어머니는 양파껍질, 마늘껍질, 대파뿌리를 비롯해 멸치, 늙은호박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 육수를 끓였다. 이어 김칫소 준비할 때는 마늘, 양파, 생강에 멸치 액젓을 넣어 갈아줬다.
김재중은 “저도 처음 알았는데 엄마가 김치 만들 때 소금을 하나도 안 쓰더라. 간을 정말 액젓으로만 하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연복은 “우리가 평상시에 보지 못한 레시피”라고 했고, 효정은 “약간 생활의 지혜를 보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진한 육수를 섞어 먹음직스러운 김칫소를 완성한 두 사람은 전날 미리 절여둔 배추를 버무리기 시작했다.
김재중이 “맛있다. 근데 계속 입에 맴돈다”라고 감탄하자 어머니는 “만순이 아직 안 죽었네. 이거 일본에 수출하자”라고 제안했다. 김재중은 “김치 공장 뚫어놔야겠다”라고 맞장구쳤고, 강남은 “재중이 형은 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싿.
완성된 배추김치에 김재중은 “되게 칼칼하고 감칠 맛이 입안에 엄청 감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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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