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30일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다수 올리면서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야한단 분위기다.
30일 문가비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엄마인 문가비와 커플룩을 맞춰 입거나, 초록빛 잔디밭에서 뛰놀고 해변에서 손을 잡고 걷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모자이크 없이’ 아들의 얼굴이 드러난 채로 공개된 점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분위기. 아무래도 이 사진이 관심을 끌고있는 것은 .정우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기 때문.

무엇보다 정우성이 최근 공식적 활동을 본격화하며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문가비가 별다른 언급 없이 사진만을 올린 채 조용히 근황을 알린 방식이어서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중이다 단순한 가족 일상샷 공개를 넘어 ‘심경 변화’로 읽히는 분위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음과 같은 반응들이 혼재해 있다: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네… 시간 참 빠르다”“모자가 커플룩인데 스타일이 밝고 보기 좋다” “이 타이밍에 사진이라니… 뭔가 암시인가?” “아들 얼굴까지 모자이크 없는게 대박"이란 반응과. “사생활도 존중돼야 하는데 너무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며 긍정적 반응이 많지만, 동시에 아동 프라이버시와 사생활 보호 측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문가비의 아들 사진 공개는 그 자체로도 ‘성장 근황’이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뒤따르는 여러 해석과 관심이 붙으면서 단순히 ‘귀여운 사진’ 이상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또 여기서 중요한 점은:보여진 사진만으로 심경까지 모두 추론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반응.
아동과 가족의 사생활이 노출되어 이야기되는 상황에서는 과도한 추측과 판단을 자제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문가비와 아들의 이번 공개에 대한 과도한 관심도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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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