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김일우♥박선영, 실제 상견례 눈앞 "남동생 같이 보자"(신랑수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9.17 23: 23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의 찐 상견례가 다가오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박선영, 천명훈♥소월 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의 반려견을 데리고 강릉에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반려견들과 함께 식당에서 푸짐하게 식사를 했다. 미나리전에 생막걸리를 곁들여 식사를 하던 중 박선영은 "개들도 (상견례처럼 인사시키는 게) 쉽지 않은데, 사람들끼리도 결혼 앞두고 집안에서 반대하면 참 힘든 문제구나 싶다"고 밝혔다.

김일우는 “숙제지 숙제, 그것 역시 가장 중요한 건 두 사람의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했고, 박선영은 "그래도 가족을 무시할순 없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일우는 "반대한다면 이유가 있겠지만, 정리나 합의가 안 되면 평생 안고 가야하는 문제라서 평생 부딪힌다"고 공감했다. 두 사람 모두 가족의 반대는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이승철은 "왜 두 분은 노른자 얘기는 안하고 흰자 얘기만 하고 있나. 더 중요한 말을 해야지. 진도부터 나가자"라며 답답해했고, 이때 김일우는 "남동생이 '매형 데리고 와 봐' 이런 얘기 안 하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대화를 주제를 박선영의 남동생으로 가져갔고, 박선영은 "내 동생 말에 의하면 다른 누나들은 책 보고 수다 떨고 노는데, 우리 집 누나는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고 있냐고 항상 불만이었다"며 웃었다.
또한 박선영은 "동생이 술을 잘 못 마시는데 잘 마시는척 한다. 항상 사고를 쳐서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내 남동생도 같이 보자"고 김일우에게 먼저 제안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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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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