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내년 결혼 앞두고 '3층 신혼집' 입성..화이트톤 인테리어 '눈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17 11: 41

코요태 신지가 신혼집 이사 근황을 전했다.
16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 정리! #놓지마정신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에 기대 앉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뒤에는 화이트 컬러의 쉬폰 커튼과 비슷한 화이트 계열의 소파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어쩌신지?!?'를 통해 신혼집 입주를 앞둔 근황을 전했다. 신혼집으로 3층짜리 전원주택을 택한 그는 직접 가구 쇼핑을 하며 "너무 좋다.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대로 집을 꾸미고 살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거. 그게 너무 설레고 들뜬다. 사실 실감은 잘 안 나는거 같은데 좋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전원주택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사할 계획으로 집을 본게 아니었다. 원래 현재 집에서 8년 정도를 살았었다. 근데 갑자기 조용한 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3차까지 보고, 3차에서 본 아홉번째 집이 지금 내가 계약하고 매매한 집이다. 지금 집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앞뒤로 전원생활도 하고, 예쁘게 꾸며놓으면 좋을 집 같다. 집에 가면 기운이 되게 좋고 편안하다"며 "3층은 컴퓨터 방 처럼 하고, 아무래도 3층은 예비 신랑이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근데 계속 3층에 있을 거 같다. 3층에도 문이 달려 있어서 무전기를 샀다"라고 예비신랑인 문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무사히 신혼집 이사를 마친 신지의 근황이 전해지자 팬들은 "행복해보인다"며 그를 향한 응원을 전하는가 하면, 향후 공개될 신혼집 소개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내년 예정이지만, 신지의 스케줄을 고려해 일찌감치 웨딩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이후 문원이 한 차례 이혼경력이 있으며 전처 사이에 딸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이 과정에 각종 사생활 등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신지 측 소속사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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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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