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 발휘한 상하이, 단국대 꺾고 올팍투어 시즌2 우승 [올팍투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8.29 22: 49

유일한 해외초청팀 상하이가 올팍투어 정상에 올랐다. 
2025 코리아 3x3 올팍투어 시즌2 결선이 29일 오후 한국외대 오바마홀 특설코트에서 개최됐다. 결승전에서 상하이가 단국대를 21-17로 물리치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결승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궈지아이가 MVP에 선정됐다. 
우승팀 상하이에는 상금 150만 원과 함께 오는 9월 28~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FIBA 3x3 월드투어 출전권과 항공권이 제공됐다. 준우승팀 단국대에 100만 원, 공동 3위 스포츠앤컴퍼니와 코스모에게는 각각 50만 원 상금이 주어졌다. 

[사진] 우승팀 상하이

돌발상황이 생겼다. 경기초반 상하이 센터 양슌이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경기에서 제외됐다. 상하이는 남은 경기를 세 명이 교체없이 뛰어야 했다. 신현빈의 2점이 터진 단국대가 10-8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상하이는 개인의 능력에서 단국대에 우위를 보였다. 13-14로 뒤진 단국대가 먼저 팀파울에 걸렸다. 궈지아이까지 타박상을 당했지만 교체를 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궈지아이는 자유투에 이어 골밑슛까지 연속득점을 성공했다. 상하이가 종료 3분전 18-15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단국대는 17-19까지 추격하며 포기하지 않았다. 상하이는 궈한유가 결승 2점슛을 터트려 우승을 결정지었다.
상하이는 10강에서 한솔레미콘을 맞아 고전 끝에 21-18로 이겼다. 몸이 풀린 상하이는 8강에서 조선대를 21-19로 극적으로 물리쳤다. 에이스 궈한유가 결승 2점슛을 꽂아 승부를 갈랐다. 
4강에서 상하이는 205cm 방덕원이 버틴 스포츠앤컴퍼니마저 21-14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하이는 10강전부터 하루 네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친 끝에 한 명이 다쳤지만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일한 해외초청팀 상하이가 우승을 하면서 한국팀들도 국제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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