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황인범 부상 낙마' 홍명보호, 9월 A매치 2연전 서민우 대체발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8.29 10: 12

 대한민국 대표팀이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중대한 전력 손실을 겪었다. 미드필더 황인범이 부상으로 낙마했고, 그 자리를 강원FC의 서민우가 대신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월 7일 미국 뉴저지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맞붙고, 이어 10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이 열릴 미국에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현지 적응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점검할 중요한 기회다.
이미 한국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따라서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최종 엔트리 구상과 주전 조합을 시험하는 무대로 평가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5일 발표한 명단에서 골키퍼 조현우, 김승규, 송범근, 수비수 김민재, 변준수, 이한범, 김주성, 김태현, 이명재, 이태석, 설영우, 김문환, 미드필더 박용우, 백승호, 박진섭, 옌스 카스트로프, 황인범, 김진규, 이재성, 배준호, 공격 자원 정상빈, 이동경, 이강인, 오현규, 손흥민, 오세훈 등을 발탁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핵심인 황인범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전력 구상에 큰 차질이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황인범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빠지고, 서민우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서민우에게는 A대표팀 데뷔 기회이자, 자신을 증명할 소중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문제는 황인범의 공백이다. 그는 대표팀에서 빌드업의 중심축이자 경기 조율을 담당해왔다. 짧고 긴 패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공격 전개를 풀어내고, 동시에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까지 지원하는 만능형 미드필더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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