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류상욱 감독, “더 많은 승리 플랜 구축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5.08.28 17: 24

“우리가 그동안 어느 정도 한정된 픽을 했다. 이제는 더 넓은 챔피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체쪽에서 주도적인 콜이 있었다. 챔피언 티어 정리에서 데이타를 얻은 것 같아 그런 점들이 만족스럽다.”
플레이-인 아니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류’ 류상욱 감독은 오랜만에 환한 웃음과 함께 ‘여우군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그들만의 특별한 프로젝트 진행을 시사했다. 그동안 1승을 하기 위한 경기를 했다면, 플레이-인을 앞둔 상황에서 조금 더 팀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도를 망설이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피어엑스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5라운드 DNF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신짜오와 자르반4세로 맹활약한 ‘랩터’ 전어진이 피어엑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시즌 13승(16패 득실 -6)째를 올리면서 라이즈 그룹 2위 자리를 굳혔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상욱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플레이-인을 확정하고 나서 더 많은 승리 플랜을 가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승리 플랜이 조금 더 늘은 것 같아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유나라를 금지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팀 자체 티어 정리에서는 풀어도 해볼만 한다고 생각했다. 연습도 잘 풀렸다. 상대가 고르지 않아 당황하기는 했지만, 우리는 상대할 만한 챔프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한 뒤 “디아블 선수가 유나라를 해도 잘한다는 믿음이 있다. 가져올 수 있으면 가져오려고 했다”라고 1세트 금지 목록에서 풀린 유나라를 보자마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류상욱 감독은 “많은 승리 플랜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할 생각이다. 연습 때 데이터를 이제 대회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기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면 넓게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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