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엔 역시 메시, 동점골-역전골로 마이애미 구했다.. 서부 손흥민과 MLS 전성 시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5.08.28 13: 26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또다시 팀을 구원했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리그스컵 준결승 올랜도 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 동점골과 역전골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0-1로 뒤진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를 뒤집은 것 역시 메시였다. 메시는 후반 43분 조르디 알바와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올랜도 수비진을 파고들었고 특유의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승부를 뒤집은 마이애미는 후반 추가시간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굳혔다. 이제 마이애미는 결승에 올라 LA 갤럭시-시애틀 사운더스 승자와 우승컵을 두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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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23년 입단 직후 출전한 리그스컵에서 전 경기 득점(7경기 10골)으로 팀을 첫 우승으로 이끌었던 기억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상으로 전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소화는 하출전한 경기마다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서부에서는 손흥민(33, LAFC)이 빠르게 적응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FC 댈러스전에서 합류 세 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전반 6분 단독 돌파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또한 손흥민은 이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현지 팬들에게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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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메시가 마이애미를 결승으로 이끌고, 손흥민이 LAFC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MLS는 동부와 서부를 양분하는 두 글로벌 스타의 활약에 힘입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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