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 너 마저 1위...리니지 라이크 '잘 나가네' [Oh!쎈 게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25.08.28 10: 05

넷마블이 리니지 라이크의 최강자로 도약할 수 있을까. 지난 8월 26일 론칭한 판타지 MMORPG '뱀피르'가 순조롭게 첫 항해를 시작하면서 넷마블의 하반기 승부수가 제대로 먹히는 모양새이다. 기존 SF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확실히 자리매김한 데 이어 기존 게이머들에게 생소하고 독특한 장르의 리니지 라이크라고 볼 수 있는 뱀파이어 소재 '뱀피르'도 초반 흥행에 나서면서 시대를 가리지않는 리니지 라이크 장르 섭렵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넷마블은 하반기 시장 공략을 위해 신작 MMORPG와 기존 인기작 업데이트를 연이어 배치하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여기에는 각종 가을 이벤트를 비롯한 대규모 마케팅 행사도 동반된다.
■ 신작 ‘뱀피르’, 출시 8시간만에 애플 마켓 매출 1위

넷마블표 뱀파이어 리니지 라이크 '뱀피르'는 정식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렸다. 올해 상반기 흥행작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은 또 하나의 리니지 라이크 성공작을 낸 셈이다. '뱀피르'의 특색은 유저의 재화 벌이가 다른 리니지 라이크에 비해 쉽다는 것이다. 유료 재화인 다이아를 사냥으로 벌수 있게 만든 운영 정책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자가 실제 플레이해 본 결과, 한시간 플레이(레벨 35 기준)에 4~5 다이아를 벌었다.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다른 리니지 라이크 게임의 유료 재화를 사냥으로 벌 수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 매력적이다.
지난 26일 정식 출시를 한 ‘뱀피르’는 1·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었고 론칭 당일에 신규 서버 추가 오픈을 하는 등 초반 관심끌기에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RF 온라인 넥스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추가
‘알베른 워존’을 비롯한 외행성 점령전 콘텐츠 업데이트로 최대 9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PvP가 가능해졌다. 신규 성장 시스템 ‘코어 링크’까지 더해 하드코어 게이머 층을 공략한다.
■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기대감 확대
올 3분기 출시를 앞두고 도쿄 시부야·신주쿠 전광판 광고, 게임스컴 참가 등 글로벌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소통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세븐나이츠 리버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기존 흥행작들의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은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성공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콘텐츠와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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