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30년간 먹은 삼각김밥만 2만7천개.."편의점서 1억4천만원 써" (동치미) [핫피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8.24 00: 26

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모든 끼니를 삼각김밥으로 해결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김도균은 오후 3시에 기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집안 가득 쌓여있는 먼지도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김도균은 첫 식사로 삼각김밥을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삼각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한지 30년이 됐다며 "편의점이 등장하면서부터 먹기 시작했다. 30년 됐다. 자기 전에 먹을 때는 부담을 덜 주기 위해 간편하게 삼각김밥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비닐봉투에도 삼각김밥의 비닐포장이 가득 담겨있었다. 제작진은 하루 3개씩 삼각김밥을 1년에 300일 동안 먹는다고 계산하면 그동안 드신게 2만 7천개가 된다고 말했고, 김도균은 "그렇게 되겠다. 안 물린다. 삼각김밥의 신비함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김밥이 아닌 삼각김밥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부담없이 먹기에 삼각김밥이 더 좋다"며 "저는 음악을 먼저 해결하고 다른 걸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도균은 밖으로 나와 카페로 향했고, 삿 6개를 추가한 아메리카노와 초콜릿을 함께 먹으며 행복해 했다. 그는 "로커들에게는 커피와 초콜릿이 필수적인 요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편의점을 간 김도균은 도시락과 삼각김밥을 구입했다. 평소 편의점을 즐겨 이용하기로 유명한 그는 편의점 포인트만 103만원을 보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편의점에서 쓴 돈을 묻자 "순수하게 누적된 걸로 하면 1억 4천 넘어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도균은 담배를 하루 한 갑을 피우는 습관으로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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