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루이스 리베라토(30)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이원석(중견수)-손아섭(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된 리베라토는 결국 이날 경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올해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대체외국인타자로 한화에 입단한 리베라토는 한화에 오자마자 강렬한 타격을 선보이며 결국 플로리얼을 대신해 새로운 외국인타자로 정식 계약을 맺었다. 정식 계약 후에도 좋은 활약을 하며 44경기 타율 3할4푼3리(175타수 60안타) 8홈런 28타점 30득점 1도루 OPS .968을 기록중이다.
리베라토의 전력 이탈은 6연패에 빠져있는 한화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리베라토를 대신해 이원석이 중견수로 선발출장한다. 테이블세터는 이원석과 손아섭이 맡는다.


선발투수는 황준서다. 황준서는 올 시즌 13경기(39⅔이닝) 1승 6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 NC를 상대로 1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5자책) 패배를 당했고 SSG를 상대로도 1경기 등판해 0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SSG는 미치 화이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화이트는 올 시즌 18경기(98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한화를 상대로는 4경기(23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