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요정 테임즈, 창원NC파크에 쩌렁쩌렁 "NC 팬 사랑해요! NC 파이팅 가자!” [O! SPORTS 숏폼]
OSEN 이석우 기자
발행 2025.08.23 13: 27

 
2014-2016시즌까지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NC 다이노스 승리 기원 시타를 했다. 
창원NC파크를 처음 방문한 테임즈는 이호준 감독과 김종호, 지석훈, 조영훈 등 동료 선수였던 코치들과도 기쁜 만남을 가졌다.
이광길 전 코치는 테임즈를 만나자마자 홈런을 치고 나면 김태군과 했던 특유의 수염을 잡는 세리머니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가 홈런을 치면 팀이 승리한다는 공식이 있었다.
선수 시절 본인의 등번호인 1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 테임즈는 마이크를 잡고 "NC 팬 사랑해요! NC 파이팅 가자!”라며 한국말로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NC는 7-6으로 승리하며 롯데를 11연패에 빠트렸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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