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5위 맹추격' 삼성, '좌완' 이승현이 2연승 이끌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8.23 10: 44

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을 노린다. 이날 선발은 좌완 이승현이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전날(22일) 경기에서는 8-2 승리를 거뒀다. 선발 양창섭 이후 이승민, 이호성, 육선엽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성윤이 1안타 2타점, 구자욱이 1안타 1타점, 디아즈가 1안타(홈런) 2타점, 김헌곤이 1안타 1타점, 양우현이 1안타 1타점, 이병헌이 2안타 1타점 등 집중력을 보여줬다.

삼성 이승현. / OSEN DB

삼성은 공동 5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를 1.5경기 차로 맹추격 중이다.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이날 삼성 선발 이승현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7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타자들이 전날 경기처럼 응집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승현은 키움 상대로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1.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 경기에서 지난 패배 설욕을 할 수 있을까.
키움 선발은 정현우다. 좌완 신인 정현우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7일 KT전에서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했지만 승운이 없었다.
삼성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 투구를 했다. 4실점 모두 비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은 ‘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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