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랑·배혜지·박소연 'KBS 날씨 요정' 떴다…"선후배 가리지 않는 불꽃" ('TV쇼 진품명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8.23 10: 08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1 ‘TV쇼 진품명품’ 24일방송에서는 토기 항아리, 윤당 이기봉의 ‘10폭 병풍’, 물건의 용도를 알아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가 소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형 토기 항아리가 등장한다. 겉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오히려 형태와 장식을 최소화한 게 이 시대 토기의 특징이다. 웅장한 크기와 정교한 제작 기법에서 조상들의 높은 기술력과 생활 지혜를 엿볼 수 있어 그 가치를 추측하게 한다. 감정위원은 토기 항아리에서도 보기 드문 대형 크기라며 제작 수준에 극찬을 보냈는데, 과연 이 토기는 언제 제작됐으며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화려한 채색의 10폭 병풍도 눈길을 끈다. 인물들의 표정과 동작이 정교하게 묘사되어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생생하다. 이 작품은 ‘TV쇼 진품명품’에서 처음 소개되는 윤당 이기봉의 작품이다. 여기에 병풍 속 주인공과 쇼감정단으로 참여한 강아랑 기상캐스터 사이에 숨겨진 특별한 연결고리가 밝혀지며 현장은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KBS 제공

이외에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에는 골풀로 만든 독특한 물건이 등장한다. 이 물건에 대해 다양한 추리가 이어졌는데, 정답이 공개되자 쇼감정단에게 필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진품 아씨도 즐겨 사용했다는 전통 아이템이었다는데. 과연 이 기발한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리 고미술품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이 등장한다. 후배들을 이끌고 등장한 10년 차 기상캐스터 강아랑, 날씨는 물론 축구까지 섭렵한 만능 기상캐스터 배혜지, KBS의 신데렐라 막내 기상캐스터 박소연이 함께한다. 선후배를 가리지 않는 불꽃 튀는 장원 경쟁을 펼친다. 배혜지는 승리를 위해 남편 조항리 아나운서에게 ‘감정 꿀팁’을 전수받았다는데. 과연 그 전략이 통할지 주목된다. 장원의 승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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