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전문가 겸 부부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병원에 입원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대중의 걱정과 응원을 받고 있다.
이호선은 22일 개인 SNS에 환자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고칠 수 있는 세상이라 참 좋다.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도 요즘은 어지간하면 고친다”며 입원 소식을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다른 이의 도움 없이는 우리는 한순간도 건재하지 못한다. 보이게 또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고 살펴주시는 분들께 오늘도 감사드린다. 이분들이 모두 개개인의 천사들”이라며 의료진과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무엇보다 오늘 저도 잘 부탁드린다. 갑작스러운 일로 뵙지 못하게 된 분들께 송구하다. 여러분께도 건강과 안부를 전한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해 안부 인사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리꾼들은 “쾌유를 빈다” “빠른 회복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71년생인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모 교육과 가족, 중노년의 삶을 연구해왔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MBC·KBS·SBS·JTBC 등 다수 방송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약 중이며,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부부 상담가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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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