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연패 끊은 KT, 패트릭 앞세워 연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8.23 07: 23

전날 난타전 끝 연패를 끊은 KT가 외국인투수 패트릭 머피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13-8 승리로 2연패를 끊고 3연전 기선을 제압한 KT는 패트릭을 선발 예고했다. 패트릭의 시즌 기록은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0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⅔이닝 3실점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LG는 손주영(8승 6패)을 KT는 패트릭(0승 0패)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말 KT 선발투수 패트릭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30  / soul1014@osen.co.kr

올해 두산전은 처음이며, 잠실구장은 지난달 30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경험했는데 5이닝 1실점 패전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을 위해 우완 신예 제환유 카드로 맞불을 놨다. 제환유의 시즌 기록은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57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갖고 5이닝 1실점 기대 이상의 투구를 선보였다. 
KT 상대로는 7월 4일 잠실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남긴 기억이 있다. 
제환유는 공주고를 나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2라운드 19순위 지명된 6년차 투수이지만, 1군 등판은 4경기가 전부다. 
2연패를 끊은 KT는 시즌 57승 4무 57패 공동 5위, 7연승 상승세가 끊긴 두산은 52승 5무 60패 9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8승 1무 4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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