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열애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대부도로 먹방 여행을 떠난 전현무와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부도 해변에서 만난 전현무와 곽튜브는 대부도의 뜻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며 대부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본격적인 먹방을 위해 자리를 이동한 두 사람은 바지락 고추장 찌개, 일명 ‘바고찌’를 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했다. 촬영을 허가 받은 뒤 자리에 앉은 전현무는 “대한민국 데이트 코스는 다 너랑 다니니까 돌아버리겠다”고 푸념했고, 이에 곽튜브는 “많이 배워서 데이트 많이 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여자친구 있냐”고 묻자 곽튜브는 망설임 없이 “네, 있어요”라고 답해 전현무를 충격에 빠뜨렸다. 전현무가 “상상 말고”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곽튜브는 “진짜 있다. 꽤 만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곽튜브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5살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곽튜브의 깜짝 고백에 전현무는 깊은 한숨을 쉬며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며 놀라워했고, 곽뷰트는 “아니다. 많이 돌아다녔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후 전현무는 질투 섞인 반응을 계속 보이며 곽튜브의 열애를 캐물었다. 데이트 메뉴 등을 두고 싸우지 않냐는 물음에 곽튜브는 “아니다. 양보 많이 한다”고 답했고, 계속된 질문에 “하루 종일 물어보시겠다”라고 하소연했다.
특히 곽튜브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을 때는 ‘축하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씁쓸해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면서 전현무에게 “공개 연애 어떻게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