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가수 임영웅 편이 다시 보기와 VOD 서비스 없이 오직 본방송만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3일 OSEN 취재 결과, KBS2 ‘불후의 명곡’은 오는 30일과 9월 6일 방송 예정인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다시 보기와 VOD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엿새간 진행된 명곡판정단 모집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약 9000건에 달하는 판정단 방청 신청이 접수되며 역대급 열기를 증명했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임영웅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1부에는 가수 이적과 밴드 노브랜드, 골키퍼 출신 방송인 전종혁이 출연했으며, 2부 녹화에는 가수 린과 로이킴, 최유리, 조째즈가 함께했다.
그동안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던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에서는 경연 방식이 아닌 노래와 토크 위주로 진행했고,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임영웅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1부는 오는 30일, 2부는 오는 9월 6일 방송 예정이다. 다시 보기와 VOD 서비스 없이 오직 KBS2에서만 볼 수 있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을 예고한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약 3년 2개월 만에 정규 2집 ‘IM HERO2’를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이 환경 문제와 팬들의 부담을 고려해 CD 형태가 아닌 화보 등이 담긴 ‘앨범북’ 형태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부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