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2번 실패' 전현무, 아픈 곳 찔렸다…'열애 중' 곽튜브 하극상 ('전현무계획2')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8.22 21: 47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전현무의 아픈 곳을 찔렀다.
22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 배우 정성일이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 대부도에서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부도에 먼저 도착한 전현무와 곽튜브는 ‘바고찌(바지락 고추장 찌개)’를 첫 메뉴로 선택했다. 주문 후 자리에 앉은 전현무는 “대한민국 데이트 코스는 다 너랑 다니니까 돌아버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많이 배워서 데이트 많이 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데이트를 많이 했다고?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방송 화면 캡처

곽튜브는 솔직하게 “여자친구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상상 말고”라며 의심했지만 곽튜브가 “진짜 있다”고 하자 제작진의 눈치를 봤다. 곽튜브는 “꽤 만났다. 운 좋게도”라며 열애를 다시 한번 고백했다.
곽튜브의 깜짝 열애 고백에 전현무는 깊은 한숨을 쉬며 호구조사에 나섰다. 나이와 직업을 묻자 곽튜브는 “그냥 직장인이고, 나보다 5살 어리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을 때는 ‘축하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씁쓸해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후에도 꼬치꼬치 캐물었고, 곽튜브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양보 많이 한다”라고 답하면서도 “공개 연애 어떻게 하셨어요?”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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