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간집'에서 풍자가 여수를 재방문하며 정면돌파했다.
2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여수 다시 왔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풍자는 “여수편 정면돌파”라며 시작, 마침 지나가는 시민들은 “풍자 파이팅”을 외쳤다.응원의 목소리에 풍자가 울컥한 모습.
특히 “파이팅 하자”고 풍자도 기운을 냈지만 3년동안 가장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풍자는 “사실 (여수 인터뷰 후( 이렇게 빨리올 줄 몰랐다, 촬영 5회만에 왔다”며 “안양때부터 여수편까지 무슨 일이냐, 뉴스에 오르락내리락 할 정도로 하나”며 남다른 고충을 전했다.
실제 풍자가 MC로 나선 '또간집'은 최근 의도치 않은 논란에 여러차례 휩싸이고 있다. 앞서 안양편에서는 추천자와 식당 사장의 관계가 밝혀져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전단지를 회수하는가 하면, 여수편에서 소개되며 ‘1등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 식당이 불친절 응대 논란에 휩싸여 풍자가 직접 개입해 사태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풍자는 “여수는 1편 후 2년 만 또간집한지 거의 4년차인데, 나도 같이 발전했다. 말이 고급스러우져 입맛도 올라왔다”고 했다.그러면서 논란을 의식한 듯 “하지만 오늘 더 냉정해질 것 더 믿을 수 있게 여수 찐 맛집을 찾을 것”이라며 나섰다.
하지만 풍자는 “우리가 악귀가 꼈다”며 “아니면 우리 안에 부정탄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단 생각, 누군가 삼재일 수 있다”고 할 정도.최근 이슈에 대해 속앓이했던 심경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또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