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활동을 잠시 중단한 가운데, 유방암 투병설이 제기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미선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개인 의료 정보라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미선이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조기 발견 덕분에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올해 초 박미선은 돌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JTBC ‘한블리’ 등에서도 모습을 감췄던 상황
이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지난 2월 그는 SNS를 통해 “요즘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는 시간이 참 귀하고 소중하다”고 근황을 전했지만, 건강 이상설은 끊이지 않았다.
박미선은 지난 3월에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안심을 도왔다. 그는 “사기도 힘들다는 성심당 화이트 딸기시루, 남편이 조심스레 들고 와 호사스런 생일상을 만들어 줬다”며 남편 이봉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 심각한 투병은 아니며 건강을 회복한 뒤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병명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더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박미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조금이라도 불안해서 걱정된다” 등의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박미선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그의 건강 회복과 복귀를 마음속으로 기다리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박미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