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가 소중한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큐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울 아들, 나의 미니 라이온. 내 명명이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2017.12.31 ~ 2025.8.22”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반려견은 사자, 캐릭터 모자 등을 쓴 채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마지막 사진에는 꽃 장식과 함께 흰 수의를 입은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애잔함을 더했다. 큐리는 "미안해 사랑해",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자”라는 글을 남기며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명명이 하늘에서도 행복하길”, “큐리 씨 힘내세요”, “사랑 가득 받고 갔을 거예요”라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009년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섹시러브’, ‘너 때문에 미쳐’, ‘야야야’ 등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사랑받았다. 큐리는 지난달 지연, 효민, 은정 등과 함께 티아라 데뷔 16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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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