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건강 문제로 부코페 불참..이홍렬X정선희 진행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8.22 17: 47

 코미디언 전유성이 건강상의 이유로 다음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불참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전유성은 당초 오는 9월 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리는 코미디 북콘서트 행사에 불참한다.
코미디 북콘서트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지난해 호평을 받은 코미디 영화제가 코미디 북콘서트로 변신한 것. BICF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유성이 책을 집필한 코미디언들과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출연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유성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며 행사 참석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유성 대신 이홍렬, 정선희가 무대에 오른다.
앞서 전유성은 몰라보게 야윈 근황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전유성은 한 웹예능에서 “올해 3가지 병명으로 입원했다”며 급성폐렴, 부정맥, 코로나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전유성은 “연말에 우수환자로 뽑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한 사람이 그렇게 종류별로 가기 힘들다. 1년에 3개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기흉으로 병원에 입원해 시술을 받았다는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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