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매기 강 감독이 작품에 딸 루미가 직접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강민지) 감독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앞서 매기 강은 실제 자신의 딸 이름 역시 '루미'라고 밝혔던 바 있다. 루미는 실제 작중 루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던 바. 매기 강은 "노래도 우리 아이가 했다. 루미는 본인이 유명해졌다고. 되게 자랑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이스 액팅도 스튜디오가 엄청 컸다. 거의 이 공간(영화관) 만했다. 모르는, 처음 만나는 어른들 앞에서 노래도 하고 액팅도 하는데 겁 없이 하더라. 그래서 제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우리 딸이. '너 너무 잘했다'고 했다. 그러니까 '내가 더 잘하면 엄마 영화가 더 훌륭해지니까' 그런 말을 하더라"라며 "우리 루미가 끼가 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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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