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박미선, 유방암 투병 중이었나..소속사 "확인 불가" [공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22 10: 40

박미선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소속사가 답했다.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박미선의 정확한 병명과 관련,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박미선은 올해 초 돌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JTBC ‘한블리’ 등에서도 모습을 감춘 바.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박미선은 지난 2월 “요즘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는 시간이 참 귀하고 소중하다”고 근황을 전했지만, 건강 이상설은 계속됐다.
이에 해당 매체는 박미선이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고,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박미선의 휴식 이유에 대해 함구하며 "현재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박미선을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도 계속되고 있다. 조혜련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언니, 우리 나이가 되니 몸도 마음도 여기저기 고장이 나고 많은 생각들이 들지만, 언니가 잘 지내고 있다는 걸 믿는다. 내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언니를 위해 기도한다. 언젠가 꼭 언니와 무대에서 연극을 함께하고 싶다. 그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화이팅”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아 잘 견디고 있지? 담그는 내내 네 생각하고 기도하고 그랬네. 늘 얘기하지만 많은 사람이 기도해. 외로워 말고 허망해 하지도 말고 그저 네 몸만 생각해. 잘 치료받고 완쾌한다는"라며 뭉클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남편 최봉원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8년 동안 단 한 달도 못 쉰 사람"이라며 "이번 기회에 치료도 잘 받고 재충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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