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초대박 났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8.22 09: 12

성시경 막걸리가 승승 장구 중이다.
주류 브랜드 ‘경(璄)’이 B2B 판매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경 초이스(Kyung Choice)’ 측은 기준에 맞는 공간을 선정, 순차적 입점하는 전략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 중이다.
‘경 초이스(Kyung Choice)’는 ‘경(璄)’이 직접 선정한, ‘경탁주 12도’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경탁주 12도와 잘 어울리는 안주를 제공하는 식당 ▲막걸리 배송 및 보관이 원활한 공간을 기준으로 매장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지역 중심 64곳 식당을 엄선해, 경탁주 12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오프라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최근 대형 유통채널로도 발판을 넓혔다.

지난 20일 신세계면세점(인천공항 T1 Gate 25 앞)에서 ‘경탁주 12도’ 판매를 시작하며, 면세 유통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오는 26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우리술방’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B2B 채널 확장은 단순한 판매처 확대가 아닌, 브랜드 철학과 품질 관리 원칙을 충실히 지킨 결과라는 평이다.
관계자는 "‘경탁주 12도’는 앞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통해 신선도, 안정성, 품질 유지력에 대한 적합성 판정을 통과해 12개월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고객에게 최적을 맛을 제공하기 위한 ‘경(璄)’의 브랜드 철학에 따라 소비기한을 6개월로 표기하게 됐다. 이는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재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보장한다. 특히 냉장 보관 시, 장기 보관 및 해외 수출에 적합한 프리미엄 고도수 막걸리로 입지를 강화했다"라고 전했다.
‘경(璄)’은 현재 일본 시장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미국·홍콩·대만 등 글로벌 채널 확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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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스케이재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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