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방' 포스트 말론, 한국인 박 모씨와 파혼→킴 카다시안과 손잡았다 (종합)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8.22 08: 24

미국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파격 변신과 함께 사생활로도 주목받고 있다.
포스트 말론은 최근 킴 카다시안이 론칭한 브랜드 ‘스킴스(SKIMS)’ 남성 언더웨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화보 속 그는 카모플라주 브리프와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한 채 탄탄한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23년 약 27kg(60파운드) 감량 이후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화려한 변신 이면에는 개인적인 아픔도 있었다. 지난 4월, 포스트 말론은 한국계 여성으로 알려진 전 약혼녀 제이미 박과의 파경 사실이 드러났다. 제이미 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 가정법부에 청원서를 제출하며 자신이 포스트 말론의 두 살배기 딸의 어머니임을 공개했고, 두 사람은 양육권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였다. 제이미 박은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앞서 2022년 포스트 말론은 딸 출산과 약혼 소식을 전했으나 파트너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이미 박이 한국계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국내 팬들은 포스트 말론을 ‘포서방’이라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4년 말 결별하며 조용히 관계를 정리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2015년 데뷔해 ‘Circles’, ‘Psycho’ 등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젤리 롤(Jelly Roll)과 함께하는 ‘Big Ass World Tour’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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