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코디 폰세를 앞세워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선발투수로 폰세를 예고했다.
폰세는 올 시즌 23경기(145⅔이닝) 15승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를 상대로는 3경기(22이닝) 3승 평균자책점 0.41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한화는 지난 21일 두산전에서 3-6으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한화 타선은 9안타를 기록했다. 이원석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SSG는 최민준이 선발투수다. 최민준은 올 시즌 33경기(49이닝)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 패배를 당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3⅓이닝)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SSG는 지난 21일 KT전에서 7-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SSG 타선은 12안타를 몰아쳤다. 최정, 기예르모 에레디아, 한유섬, 고명준, 최지훈이 멀티히트를 날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화는 올 시즌 65승 3무 47패 승률 .580 리그 2위, SSG는 57승 4무 53패 승률 .518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6승 6패로 양 팀이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