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전 여친 집 고백했다가 진땀…“괜한 말 했다”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전 여자친구를 또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구 임장을 떠난 출연진들이 고급 아파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를 방문하던 중, 모니터를 보던 김대호는 돌연 “여기 전 여자친구가 살던 집”이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동민은 “경주에서 얘기한 그 전 여친이냐”고 추궁했으나, 김대호는 곧바로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의 ‘폭소 몰이’는 멈추지 않았다. 장동민은 “저런 발언 때문에 아내들이 남편을 의심해 가정불화가 생기겠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특히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평균 연봉이 2억6천만원이라고 하자 다른 출연자들도 “그럼 전 여친 연봉이 2억 6천이냐”라며 농담을 던졌다.
김대호는 “그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이어 “남편이 많을 수도 있다”라는 말까지 나오자 급기야 “무슨 얘기냐, 아니다. 괜한 얘기를 했다”며 진땀을 흘렸다.
갑작스러운 ‘전 여친 집 고백’으로 시작된 폭로전(?)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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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