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내 친한 동생에게 '성관계' 요구…”우리 관계하자"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8.21 23: 22

'이혼숙려캠프’ 분노 부부 남편의 충격적인 언행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마지막 ‘분노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분노 조절이 되지 않아 자신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한다고 밝혔다. 아내가 민소매를 입거나, 옷의 단추를 풀고 있는 것에 대해 "꼭 가슴골을 보여야 하냐"며 믿을 수 없는 욕설과 폭언을 쏟아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아내의 의상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으로 이 같은 행동을 보였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남편이 아내와 친하게 지내는 여동생에게 성관계를 제안했다는 점이다. 아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남편은 "어차피 우리 관계했다고 의심받는데 진짜 하면 억울하지라도 않잖아. 그러니까 관계하자"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들은 방송인 서장훈은 "정말 미치겠다. 저따위 헛소리를 하니까 쉴드를 쳐줄 수가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서장훈은 "저런 말은 왜 해서 상처를 주냐"며 울분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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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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