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부부' 남편, 술 마시고 아내 지인에게 '19금' 제안..."우리 관계하자" ('이혼숙려캠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8.21 23: 13

'이혼숙려캠프’ 분노 부부 남편의 충격적인 발언으로 인해 불화에 휩싸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마지막 ‘분노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여동생에게 "우리 관계하자"고 말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아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벌어진 일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편의 발언 내용이었다. 남편은 아는 동생에게 "어차피 우리 관계했다고 의심받는데 진짜 하면 억울하지라도 않잖아. 그러니까 관계하자"라고 말했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
이를 들은 방송인 서장훈은 "정말 미치겠다. 저따위 헛소리를 하니까 쉴드를 쳐줄 수가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서장훈은 "저따위 얘기를 왜 해서 상처를 주냐"며 울분을 참지 못했다.
아내는 남편의 발언 이후 "남편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뭘 하든 믿기지 않는다. 이 세상에 저만 혼자 있는 느낌이라 너무 힘들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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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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