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세 이용?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미스트롯4' 단칼 거절..누리꾼들도 '황당'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8.21 22: 44

최진실 딸 최준희, ‘미스트롯4’ 출연 제안 받았다…“제가 왜 거길 나가냐” 발끈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TV CHOSUN ‘미스트롯4’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최준희는 지난 20일 개인 SNS를 통해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하며 “제가 ‘미스트롯’을 왜 나가는데요”라고 짧지만 강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미스트롯4’는 올해 첫 방송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제작진이 최준희에게 출연 제안을 보낸 것은 그녀가 화제성과 대중적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최준희는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다. 19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고(故) 최진실의 딸이라는 배경 때문에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리는 상황이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 투병 시절 체중이 96kg까지 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혹독한 다이어트와 자기 관리 끝에 40kg대까지 체중을 감량, 현재는 41kg대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스트롯4’ 제작진의 출연 제안이 공개되자, 네티즌 반응도 엇갈렸다. 일부는 “유명세와 화제성만 노린 거 아니냐”, “최진실 딸이라서 섭외한 것 같아 씁쓸하다”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황당했을 듯”, “이런 건 본인 의사가 먼저인데 굳이 DM까지 보냈을 필요가 있나”라며 제작진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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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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