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듀스’의 28년 만 컴백 소식에 감격을 드러냈다.
20일 서현진은 자신의 SNS에 “종이신문 구독을 시작했는데 첫날 뉴스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기사에는 듀스 멤버 이현도가 故 김성재의 목소리를 AI로 복원해 정규 4집 신곡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서현진은 “우리 오빠야들 새 앨범 소식, 눈물 난다. 듀시스트 출격 준비 완료”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성재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유족 측 동의 하에 추진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깊다.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MBC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1남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54평 아파트를 1억 원 들여 리모델링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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