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의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설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나인우 측 관계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설에 대해 OSEN에 "(사실이) 아니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김남길, 지창욱, 설현, 나인우 등의 배우와 전속 미팅을 했으며 이중 일부 배우는 이적을 결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019년 8월 설립된 미디어 스튜디오로, 2023년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KAIST와 함께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AI기술과 메타버스를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접목하는 데 주력해 왔다.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송강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 팀을 새롭게 꾸밀 것을 예고했던 바. 이런 가운데 나인우가 갤럭시코퍼레이션 '2호 배우'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나인우는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오랜 매니저와 함께 신생 기획사 하나다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던 상황. 이런 가운데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설이 불거지자 나인우 측 관계자는 OSEN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나인우는 현재 TBS에서 방송 중인 일본 드라마 '첫사랑 DOGs'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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