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혜미가 아들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유했다.
나혜미는 2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첫째 아들이 카메라 필터를 통해 아보카도, 토마토, 감자, 사과, 브로콜리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나혜미가 “이게 뭐야?”라고 묻자 아들은 “아보카도”라고 또렷하게 대답하며 귀여움을 발산했다. 이어 고추, 옥수수, 땅콩 등 단어를 정확히 발음하지 못해도, 나혜미는 다정한 목소리로 하나하나 알려주며 따뜻한 놀이 시간을 이어갔다.
엄마와 아들이 주고받는 자연스러운 케미는 짧은 영상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남편 에릭은 해당 영상에 “귀여운 우리 야채 베이비”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호감 부부’답게 세 가족의 따스한 일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나혜미는 2017년 신화 멤버 에릭과 결혼했으며, 2023년 첫 아들에 이어 올해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방송에서는 아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SNS를 통해 가끔 전해지는 소소한 일상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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