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약혼녀와 파경' 포스트 말론, 몰라볼 근황...자녀 법정싸움ing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8.21 14: 52

 미국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이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포스트 말론은 19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이 론칭한 브랜드 ‘스킴스(SKIMS)’의 남성 언더웨어 캠페인 모델로 나섰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카모플라주 패턴의 브리프와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한 채 탄탄하게 관리된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2023년 약 60파운드(약 27kg)를 감량한 이후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상반신 가득한 타투와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도, 캠핑과 낚시, 승마 등 아웃도어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SKIMS 측은 “시그니처 코튼 라인과 새롭게 선보이는 헤비웨이트 플리스 라인을 리얼트리 카모 패턴으로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팬들 역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건 우리가 몰랐던 필요!”, “핫한 카우보이!”, “이건 천재적인 조합” 등 뜨거운 댓글이 이어졌다. 배우 케이트 허드슨도 “Post-ing up! (포스트 말론이 포스팅하다)”라며 위트 있는 응원을 더했다.
한편 지난 4월 포스트 말론의 전 약혼녀가 자녀 양육권을 얻기 위해 법정싸움을 하면서 처음으로 그 실체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제이미 박'으로 알려진 박 모 씨는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 가정법부에 청원서를 제출하며, 자신이 포스트 말론의 두 살배기 딸의 어머니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2022년 6월, 29세의 말론은 딸아이를 낳았다고 발표하고 약혼 사실을 밝혔지만, 파트너의 본명은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항상 그들의 관계를 조용히 유지했고 특히 제이미박은 대중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었던 바다. 제이미박이 한국계 여성이란 사실이 알려져 국내 팬들은 그를 '포서방'이라 부르며 친근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제이미박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024년 말쯤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5년 데뷔해 'Circles' 'Psycho'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매력적인 음색과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젤리 롤과 함께하는 ‘Big Ass World Tour’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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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IM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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